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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프로 핸들러, 신형 정품 부력봉 개봉기
    일상 기억 2019. 1. 17. 14:51

    고프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인 여름 물놀이 필수 악세사리, 고프로 정품 핸들러(부력봉)를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더 핸들러;플로팅 핸드 그립(THE HANDLER;Floating Hand Grip)입니다.




    박스 자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고프로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색상인 파란색과 회색 흰색 등을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물속에서 사용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아이템입니다.




    꺼내보면 포장 비닐이 씌워져있고 비닐을 제거하면 종이박스 안에 핸들러가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블랙이고 주황색으로 핸드 그립 끝부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물놀이 기분이 나는 느낌적인 느낌?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하단부입니다. 중앙에는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GOPRO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반들반들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뒷부분은 핸드 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작은 홈이 나 있어요.




    핸드 스트랩입니다. 끈 조절 버튼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고 스트랩은 스펀지 고무 재질로 손목에 감았을 때 움직임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어 있어요.




    고프로 정품 마운트도 하나 제공됩니다. 핸들러 구형은 핸들러 자체에 고프로를 나비나사로 마운트 부를 조여서 결합해 줘야 하는데 반해 신형은 장착 버클에 고프로를 결합해 핸들러에 끼우는 방식이라 탈부착이 용이합니다.




    스트랩을 손목에 걸었을 때 이런 모양이 됩니다. 사이즈는 고프로 쇼티보다 약간 큰 정도고, 스판성 있는 고무 재질이라 물속에 들어갈 때는 조금 더 조여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핸드 그립 부분은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있고 표면에는 물이 잘 스며들고 빠질 수 있도록 스펀지로 마감해 놨습니다.




    이런 재질입니다. 땅땅 한 스펀지 느낌?




    밑부분 역시 둥글둥글한 게 귀엽고 깔끔하게 마감 처리되어 있어요.




    핸들러의 절친인 슈퍼 슈트를 장착한 모습이에요. 고프로를 넣어서 찍어볼까 생각해봤지만 따로 영상을 찍고 있는 게 있어서 맨몸(?)으로 찍었습니다.


    슈퍼슈트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신형은 저런 식으로 마운트 부를 장착 클립으로 밀어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 결합하실 땐 조금 뻑뻑하실 거예요. 힘을 줘서 밀어 넣어줍시다!




    저는 이번 겨울 물놀이 때 이런 식으로 핸들러와 수퍼수트를 결합해서 영상을 제작했었는데요? 스노클링이나 물놀이를 할 때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사진처럼 뒤로 꺾이는 각도가 저게 최선이었기 때문이에요.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지만, 물속에 들어가면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해요.




    앞으로 꺾이는 각도도 저게 최선이랍니다. 수중에서 사용하다 보면 "조금만 더 꺾였으면"이라는 생각을 아마 하게 되실 거예요 :)




    총평

    시중에 수많은 호환용 부력봉이 나와있지만, 기왕이면 정품을 사는 게 흔히 말하는 뽀대에서도 좋다. 그러나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호환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38,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고작 물 위에 뜨는 예쁜 부력봉을 살바에야 10,000원 이내로 부력봉을 하나 구매하고 남는 돈으로 호환용 방수케이스를 사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




    ▲알리발 호환용 부력봉 개봉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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