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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참치집] 도모다찌 :: 스끼다시가 맛있는 참치집
    맛집 기억 2014. 2. 6. 03:16

    [영등포 참치집] 도모다찌 :: 스끼다시가 맛있는 참치집

     

    안녕하세요, 릇뽕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

    명절증후군에서 헤어나오기 정말 힘드네요..

    오늘 소개 드릴 맛집은 바로 영등포/타임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가성비 최고의 참치집!

    "도모다찌"라고 하는 곳인데요?

    처음에 여자친구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가

    요기 이자카야의 매력에 풍덩~ 빠져 버려서..

    그때부터 참치는 항상 여기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주관적인 면이 많이 포함 될 것 같은데요,

    그점 이해하시면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업체명 : 도모다찌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 78-2

    전화번호 : 02) 2635 3962

    영업시간 : 17/18:00~23/24:00

    휴무일 : 일요일, 빨간날은 전화문의

    주차 : 주차 불가능

    예약 필수!!!

     


     

     

    간판은 찾아가기 쉬운곳에 위치 해 있어서 제외 하도록 하겠습니다 :)

    씨티은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부에 들어서서 다찌자리에 앉습니다.

    요기 내부는 생각보다 굉장히 좁은데요?

    일본 선술집과 비슷하게 다찌석이 10개 좌석 정도 있고,

    룸이 하나 있긴 한데, 4,5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찰 정도의 규모 입니다.

    또, 위에 보시면 가격이 나와 있는데요?

    오도로 열점(90,000원), 진(60,000원), 선(35,000원), 미(24,000원) 입니다.

    모두, 무한리필로 진행하고 있구요, 가격에따라, 또 그 날의 수급상황에 따라서

    올라오는 참치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요기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항상 사람들로 들끓고 있숩니다 :)

    그래서 예약은 필수랍니다. 예약하고 갑시다 ! ^^"

     

     

     

     

     

     

     

    땡겨서 앞쪽을 바라보면!

    저렇게 나무공예를 한 젓가락들과 각종 피규어들이 있습니다.

    젓가락은 단골손님들에 한해서 직접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구요,

    아래 피규어들을 쭉~ 보면 전부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역들인데요?

    나루토, 원피스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듯 하네요 :)

     

     

     

     

     

     

     

     

    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뒷쪽으로 훅! 돌아보면,

    기모노를 입은 인형들이 또 있습니다!!

    꽤나 디테일 합니다, 요기 실장님이 아기자기한 인형을 좋아 하시는듯 :)

     

     

     

     

     

     

     

     

    그렇게~ 내부를 구경하고 있으면!

    기본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선 이건 참치 샐러드!

    새콤달콤~ 하니 입맛이 돋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이 나옵니다.

    캬.. 이 죽이 또 엄청 맛있습니다.

    본죽에서 먹는 야채죽이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이 츠케모노! 참치 조림 같았는데요?

    진짜 여기 추천 해 놓고는 막상 황새치만 먹는 제 여자친구는..

    이 조림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만!

     

     

     

     

     

     

     

     

    요즘엔 이렇게 콘치즈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단가가 너무 안맞아서 그런가 ^^;

    그러나 콘치즈도 다른데랑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가 앉은 다찌석에서 봤을 때의 뷰입니다.

    조기 위에 나무판 보이시죠? 저기 무채 위에 참치를 올려 주십니다.

    판 위를 보시면 왼쪽부터 무순, 무채, 생와사비 순입니다.

    그 옆엔 해동되고 있는 참치들이 싸여져 있구요 ^^

    전 여기 와사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알알이 씹히는 느낌이 좋고 맛이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저한테 딱 적절한 와사비이기 때문! 인데~

    알고보니 와사비도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하십니다.

     

     

     

     

     

     

     

     

    쫜! 기대하던 참치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또 올라옵니다 ~_~

     

     

     

     

     

     

     

     

    타 참치집들 하고는 다르게 참치의 선도가 굉장히 예쁩니다.

    선도가 좋다는건 그만큼 참치의 질이 좋다는 말이 되겠죠? ^^

     

     

     

     

     

     

     

     

    그렇게 초반을 달리고 있는데,

    아직 덜 나온 기본찬인 오꼬노미야끼가 등장!

    크기는 조금 작지만 맛은 이자카야 안주급입니다.

     

     

     

     

     

     

     

     

    좋아하는 오공이와 해동, 썰기를 계속 하고 계시는 부실장(?)님

     

     

     

     

     

     

     

     

    저기 보이는 뚝배기에 있는 탕은

    지리탕인지~ 대구탕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국물 한번 떠 먹는 순간! 신세계를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엄~청 매콤하면서 약간 달짝지근한 ? 술먹고 속풀이로 딱 일 것 같은..

    근데 사레 들리면 아주 난리 납니다 ㅋㅋ

     

     

     

     

     

     

     

     

    조기 왼쪽아래에 올라온 기생충 같이 생긴 애들은

    참치 콧등살인데요? 기름장에 콕 찍어서 드시면 되는데,

    씹는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

     

     

     

     

     

     

     

     

    요건 참치의 얼굴(?)을 해체하면 나오는!

    뽈살과 울대쪽 부위들 인데요?

    정말 별미입니다. 도로보다는 덜 느끼하면서

    등살보다는 많이 기름진!

    계속 먹기 좋은 부위..라고 해야되나?;

     

     

     

     

     

     

     

     

    이 날은 여자친구가 퇴원하고 막 갔던터라

    조실장님이 퇴원빵으로 주신 오도로 네점입니다 ^^

    입에서 사르르~ 르르~ 르르~ 르르으..

     

     

     

     

     

     

     

     

    그렇게 먹고 있는데!

    조실장님이 "참치 대가리구이"를 해체하기 시작!

    요기 실장님은 손에 핸드크림 대신 참기름을 바르시는데요?

    그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ㅋㅋ

     

     

     

     

     

     

     

     

    가장 큰놈으로 골라서 주셨습니다 :)

    참치 대가리구이는 여기서 처음 먹어 봤는데요?

    정말 별미입니다 이건.. 족발을 뜯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뻑살과 부들부들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고,

    미관상으로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기본찬에 포함 된답니다 ^^

     

     

     

     

     

     

     

    그렇게 참치 대가리를 마구 흡입하고..

    마지막으로, 극상 오도로! 저,여자친구 이렇게 두 점을 더 주셨습니다.

    여친은 황새치만 먹으므로 ㅋㅋ 둘다 제 입으로..

    정말.. 너무 느끼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담백하지도 않게 썰어 놓은..

    적절한 두께와 꽃등심보다 더욱 광활하고 투명하게 퍼져있는 마블링..

    그 위에 자기 몸값 자랑하러 왔다가 그 자태에 놀라

    수줍은듯 고개 숙이고 앉아 있는 가루가 돼 버린 금...-_-.... 응?;;

    이건 정말 입에서 녹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3초면 없어짐!

     

     

     

     

     

     

     

     

    여기 도모다찌는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치의 썰림새(?)와 선도에 많이 감탄하고 간답니다 :)

    아마도 실장님과 부실장님(?)이 애니를 좋아하셔서...

    뭔가 특유의 섬세함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쓰고나니 뭔소린가 싶네요... -_-;

    조만간 여친 꼬셔서 또 한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이상, 릇뽕이였습니다. 끗!

     

    영등포 "도모다찌"에 대한 릇뽕이의 평가는?

     

    오케이3

    한눈에 느껴지는 참치의 질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가성비

    썰어진 참치의 모양새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어둑한 조명

    하나같이 질 좋은 스끼다시

     

    no

    예약 하기가 힘듦

    참치조림이 콘치즈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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