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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비통 카드지갑, 로잘리 코인 퍼스
    일상 기억 2019. 1. 5. 15:53

    저처럼 기념일 날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뭐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저는 이번 여자친구 생일에 고민 끝에 루이비통 카드지갑을 하나 선물해줬답니다.

    다른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나 구찌, 생로랑의 카드지갑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루이비통이냐? 가격이나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서에요. 그럼 루이비통 카드지갑, 로잘리 코인퍼스를 뜯어보겠습니다.

     


     

    스몰 사이즈의 루이비통 쇼핑백이에요. 작은 제품이라 그런지 저기에 담아주더라고요. 손잡이 부분 색깔이 독특합니다.

     


     

    쇼핑백, 카드, 명함지갑 쓰리샷!

     


     

    선물용이라 빨간색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해줬네요. 저 리본 묶는 기술은 볼 때마다 신기함. 어떻게 저렇게 오차 없이 깔끔하게 묶는지..

     


     

    간단한 프리젠트 카드가 들어있어요. "모든 제품은 특별한 소재로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통해 완성됩니다."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온라인스토어를 장려하는 거 보니 시대가 확실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나 봐요. 그러나 명품은 아직 오프라인이죠!

     


     

    포장을 풀어봅시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죠.

     


     

    품질보증서와 교환 환불 규칙, 사용 시 주의사항이 쓰여있는 택과 함께 더스트 백이 있어요.

     


     

    루이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 패턴의 카드지갑(명함지갑)이에요. 버튼 색깔이 인상적입니다. 정식 명칭은 로잘리 코인 퍼스에요.

    로잘리 코인 퍼스 상세 스펙

    소재 : 소가죽

    색상 : 푸시아

    사이즈 : 가로 11cm X 세로 8cm X 폭 2cm

    내부 : 카드 포켓 2개, 보조 포켓 2개, 지퍼 포켓 1개

    (색상은 겉은 갈색으로 같아요. 하지만 내부의 색상이 2가지가 있는데 다른 하나는 제가 산 제품에서 조금 더 밝은 색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루이비통과 다른 명품들의 차이점은 바로 "각인 서비스"죠. 사진처럼 이니셜을 무료로 각인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쓸데없는 서비스라는 생각을 합니다. 벤틀리에 스티커를 붙이진 않죠. 하지만 여자친구가 저런 걸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각인 서비스를 받았답니다..

     


     

    품질보증서 같아 보이는 종이 쪼가리가 2개 있네요.

     


     

    꺼내보면 QR코드랑 바코드가 적혀있는 스티커 한 장, 그리고 프랑스어로 뭔가 불라 불라 쓰여있는 종이 한 장이에요. 가방 뭐라고 쓰여있는 거 같은데 그냥 가방 이름 써놓았나 봐요. 중요한 건 아니니 패스~

     


     

    내부는 총 5개의 수납공간이 있어요. 카드나 명함을 수납할 수 있는 카드 포켓 2개, 현금이나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조 포켓 2개, 그리고 동전을 수납할 수 있는 지퍼 포켓 1개.

     


     

    이런 식으로 담으면 굳이 크고 무거운 장지갑이나 반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요 카드지갑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겠죠?

     


     

    뒷면의 가죽 질감. 견고하고 둔탁한 게 묵직하니 명품의 느낌은 나더라고요.

     


     

    옆면의 가죽 마감이에요. 수작업으로 제작해서 그런지 스티치나 이음새 부분의 도장이 깔끔합니다.

     


     

    아무리 봐도 각인서비스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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