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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로수길]스파클 :: 분위기 좋은 샴페인 라운지!맛집 기억 2013. 12. 30. 21:13
안녕하세요 ^^ 릇뽕입니다.
오늘은 연말특집으로 !
친구들과 함께 수다떨기 좋은
가로수길에 있는 샴페인 라운지 "스파클"
이라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정직하고 솔직한 후기! 시작합니다 ^^
연말을 맞아~
가로수길에서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던중
출출해진 우리 됒이커플은
오랜만에 밥먹으러 Bar를 가려고..ㅋㅋ
열심히 검색을 해서 이곳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
바(Bar)쪽 사진이구요
들어가셔서 오른쪽으로 턴! 하시면 바로 있습니다.
한 6시쯤 돼서 갔던 터라
사람이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내부테이블, 외부테이블로 나뉘어져 있는데,
요즘날씨에 외부는 좀 추울 것 같아
내부로 자리를 잡고! ^^
요건 입구에 있는 얼음조각인데,
안녹고 있는게 신기하죠?
(진짠지 가짠진 모름 ^^;)
사진이 잘 안찍혔지만
테이블마다 요롷게 초가 켜져있습니다.
은은~하니 분위기는 제대로 삽니다 ^^
천장 인테리어구용~
꽤나 빠 분위기에 맞게 잘 배치 시켜놓은 것 같네요.
오공이도 인테리어가 괜찮았는지
카메라를 꺼내 찰칵찰칵 대네요..
빠질 수 없는 셀카!!
그렇게 셀카 찍기를 30여분째..
드디어 주문한 스파클링 와인 두잔이 나오네요..
(사람이 2,3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와인이 나옴..!!)
*레드와인, 샴페인, 칵테일도 팝니다.
칵테일 무제한 이용권은 19900원이고,
2시간동안 이용 가능하다고 써 있네요 ^^
쫜~
유자크랩 샐러드(15000원)가 나옵니다.
(주문한지 40분만에 샐러드가 나옵니다ㅋㅋ)
그러나 정말 맛있었습니다..(배가 너무 고팠었음)
우걱우걱! *유자맛이 좀 강하긴 함
그렇게 샐러드를 먹고
30분쯤 지나서 소화가 다 되어 갈 무렵..!
주문한지 약 1시간10분 정도가 지나자
돼지안심파스타(16000원)가 등장..!!ㅋㅋ
*이 가게는 혹여나 손님이 체하시지 않도록
소화를 시켜준 후에 음식이 서빙 되는것 같았습니다.
냠냠 파스타를 다~ 먹고
20여분간 오공이와 수다를 떠는데..
배가 부릅니다..ㅋㅋㅋㅋㅋㅋ이런..
아직 주문한 피자 안나왔는데...!!
폭발한 오공이가 직원을 부릅니다..
"지금 한시간 반 이상 기다렸는데
주문한 음식이 다 안나오는게 말이되나요?"
"아, 죄송합니다. 손님이 많아서요.."
(손님은 저희 갔을 때 2,3 테이블밖에 없었고
이미 음식은 다 세팅되고 한 테이블 정도만 안돼 있었음)
"그럼 처음에 음식이 좀 늦게 나올 수 도 있다고 공지 해 주셨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 제가 처음에 말씀 안드렸었나요?"
(이 직원이 헛소리 하기시작..)
그냥 나가려다가 이제 한바탕 했으니 ㅋㅋ
피자는 빨리 나오겠거니~ 하고 기다렸습니다..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정확히 주문후 1시간 40분후에!!
피자헛도 30분만에 배달이 되는데!!
ㅋㅋㅋㅋㅋ
아, 요 피자는 특이하시죠?
캐비어피자(24000원)라고 하는데요,
캐비어는 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입니다 ^^
사진에 보시면 검정색인데 산딸기처럼 생긴
알같은 놈들 보이시죠? 네~ 저게 캐비어입니다.
*토핑은 캐비어외에 채썰은 양파, 달걀노른자가
올라가 있구요 토마토소스대신 플레인 요거트가
발라져 있고, 치즈가 없어서 살찔 걱정없는 샐러드 피자입니다.
직원 응대에 화는 나는데 왜이렇게 맛있는건지...
이미 배부른 상태에서도 남김없이 다 흡입했습니다.
(설마 고도의 마케팅 전략..??은 헛소리구요 ^^;)
*신사동/가로수길 스파클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2-4 마사빌딩 2층
*TEL : 02) 547 3001
*영업시간 : 월-토 17:00~04:00 / 일요일 17:00~02:00
*주차 : 발렛파킹(3000원)
신사동/가로수길 "스파클"에 대한 릇뽕이의 평가는?
내부 인테리어가 좋다.
촛불과 조명의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분위기가 좋음.
대형스크린 화면의 EDM뮤직과
어울리는 몽환적인 영상.
음식의 맛이 중상.
2인,4인,단체테이블 구비.
음식이 너~무 늦게나옴.
(말 많은 친구 너댓명이랑 가면
그 친구들의 한계를 느끼게 해줄 수 있음)
어리바리한 남자직원.
(서빙하는거 보고있으면 내가 답답)
서비스 최악, 직원좀 더 뽑았으면.
겨울에 테라스쪽 테이블은 너무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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