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 머니클립, 몽블랑보다 좋은 남자지갑!

보테가베네타 머니클립, 몽블랑보다 좋은 남자지갑!

 

 

요즘 남자친구 지갑을 추천 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저는 흔한 반지갑, 장지갑 보다 요즘 트렌드인 심플한 디자인에 가벼우면서 질 좋은 가죽을 사용한 머니클립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는 남자친구분들이 반지갑을 가장 많이들 사용하고 있죠? 근데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랍니다... 주머니에 넣었을 경우엔 호주머니가 뽈록~! 튀어 나오는 불상사를 당해서 바지의 핏이 죽어버립니다.. 손으로 들고 다니자니 너무 무겁고.. 어쩔 수 없이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하는데 이게 넣다 뺏다 하려면 또 귀찮아 집니다.

 

 

▶추천(리뷰)하게 된 이유?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편의성을 중시 하기 때문에 부들부들한 질감의 두께가 얇은 머니클립을 선호합니다. 오늘 대 제목을 정하게 된 것이 "몽블랑보다 좋은 남자지갑!"입니다만, 굳이 몽블랑을 넣은 이유는 소위 말하는 명품지갑을 보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은 분들이 흔하게 접하시는게 몽블랑 지갑이더라구요. 그래서 몽블랑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흔하지 않은 명품! 보테가베네타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보테가베네타의 머니클립!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지 한번 구경하러 가 보시죠!

 

 

 

 

▶보테가베네타가 뭐지??

우선 보테가베네타라는 브랜드 자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1966년도에 창립된 이태리 브랜드입니다. 가죽제품으로 이름을 날리며 명품계열에 합류하면서 현재는 구찌가 인수를 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가 이렇게 명품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는 바로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기법의 개발에 있습니다. 인트레치아토 기법이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죽 끈을 한땀한땀 엮어서 만드는 생산법 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론 로마 베네토지방, 위빙매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Simple is best"

오늘 사용기를 써 볼 예정인 "에바노 인트레치아토 VN지갑" 입니다.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제품명에 지갑이라고 써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지갑이라는 말 보단 그냥 머니클립이라고 부르죠 :) 컬러는 세가지 컬러가 있고, 가죽은 소가죽을 가공해서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사용해서 제작! 신용카드 슬롯은 6개가 있고, 편의성을 중시해서 하나의 머니클립이 있다고 설명 돼 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현재 품절이네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소리겠죠? 구입하실 예정인 분들은 빨리 스마트폰을 들고 지점마다 전화를 해 보셔야 하는 수고를..  어찌보면 디자인 패턴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요 근래 들어 부쩍 더 보테가베네타라는 브랜드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트렌트는, "Simple is best"

 

 

 

 

 

 

 

 

자~~ 사진나갑니다!

베어브릭과 함께.. 어째 핀이 베어브릭에 맞춰 져 있네요..

가죽장인들이 한땀한땀 엮어놓은 위빙매듭!

사진에서도 그 노고가 느껴집니다..!

아, 보테가베네타는 전제품 수작업으로 제작합니다.

 

 

 

 

 

 

 

핀이 잘 안맞은 것 같아서 다시 브릭이 한명을 더 데리고!

(잡설입니다만, 저때 여행가서 밥사먹을 돈으로 베어브릭 샀는데 둘다 터미네이터 나왔다는..)

이제 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지갑을 펼쳤을 때 뒷면의 모습입니다.

약간 번들거리는게 보이실텐데요? 실물은 그렇게 심하게 유광은 아니고 무광도 아닙니다.

딱~ 유광과 무광 사이! 적절함을 정확하게 캐치 한 듯한 고급스러운 발색입니다.

 

 

 

 

 

 

 

내부 수납 공간은 보시는 바와 같이 신용카드 슬롯이 6개 있고, 머니클립이 하나 있습니다.

아, 하나 단점이 있는데 머니 클립이 자동적으로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정하려면 수동으로 한번정도 꾸욱 눌러 줘야 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케바케 일 수도..

그리고 카드를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장지갑이나 카드지갑을 따로 챙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뭐, 요즘은 스마트폰의 어플로 카드관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아날로그를 좋아하신다면.. ^^

 

 

 

 

 

 

 

밑에서 봤을 땐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하기에 마감처리 하나는 확실 한 것 같아요.

 

 

 

 

 

 

 

자~ 요기까지 보테가베네타 머니클립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지갑 정말로 이쁘지 않나요? 고급지고..

사실 저도 이 지갑을 여자친구(빵미)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건데요?

남자친구 선물로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남자친구들도 흔한 몽블랑지갑 보다는

흔하지 않은 명품지갑을 더 선호 하지 않을까요?

이상! 릇뽕이였습니다.

 

"보테가베네타 머니클립"에 대한 릇뽕이의 평가는?

 

 

고급스러운 질감

편의성이 우수

깔끔한 마감처리

 

머니클립이 딱! 고정이 안됨

살짝 부족한 카드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