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버시티 쇼핑몰, IFC몰, 1881 헤리티지 그리고 야경 :: [홍콩자유여행일지] -1일차
    여행 기억 2013. 12. 16. 20:24




    안녕하세요 ^^ 릇뽕입니다

    두근두근 첫글 게시합니다!!

    최근 포스팅을 하기 위해 맥북에 사진 자료를 옮기던중

    홍콩에 친구와 자유여행을 갔었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친구와 홍콩을 가기위해 막막하던 시절

    저희는 '포에버 홍콩(포홍)'이란 카페에서 자유여행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친구가 군대간 틈을 타 근 *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봅니다 :)




    출발인원 : 2 [본인, 눈배(눈만영배)]

    PS. 제가 썬글라스를 밤에도 벗지않는.. 기이한 이유는..

    안구 각막수술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렇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셀카질로 시작되는 우리의 여행..

    아, 말씀 못드렸는데.. 눈배는 약간의 돌+아이 끼가 있습니다.

    그점도 이해해주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눈배입니다.

    지금은 군바리인데 강원도 GOP(최최전방) 올라가서 고생좀 하고있습니다.

    얘가 워낙 돌+아이 끼가 강해서 군대에 적응을 잘한것(?) 같습니다.







    잠이 깊게 들락말락 하는데..

    눈배曰 : "후지산이다 !"

    -_-........................

    그렇게 눈배의 Dog소리를

    3시간 여 가량 들어주면서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옥토퍼스? 옥퍼토스?; 카드를 구입하고 2층 공항버스 타고

    호텔로 출발!

    아, 저희는 여행중 이동,구입시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어에 능통한! 중국유학파!

    눈배가 있었거든요........

    쟤가 정확히 중국유학 5년만에 저렇게 돌+아이로 변해버렸습니다.







    슝슝 2층버스를 타고 달립니다.

    오~ 슬슬 뭔가 보이기시작 !

    "이게 홍콩의 밤거리인가?"

    언제쯤 호텔이 나올런지..

    참, 호텔은 리갈 오리엔탈(REGAL ORIENTAL) 입니다.

    침사추이에서 가까운 페닌슐라(PENINSULA)는

    여행가기 고작 1주일전에 모든 준비를 시작한

    저희에겐 남은 룸이 없더라구요..







    호텔 도착 !

    체크인하고 13층으로 올라갑니다

    특이하게 엘레베이터안이 금색이라 찰칵!

    군인 얼굴을 가려주는 자비는 없습니다 ^^







    호텔 내부를 보고 흡족해 하는 눈배

    *솔직히 저희가 자유여행 출발 1주일전에 준비하기 시작해서

    호텔도 마음대로 원하는데 못잡고 그래서

    호텔은 그냥 버리고 여행하는데 집중하자!

    해서 왔는데 이 호텔(리갈 오리엔탈:REGAL ORIENTAL) 은근히 괜찮더라구요 ^^;







    OPEN!







    뒷쪽문을 화악 !

    금고가 있습니다.

    물론 안은 비어있습니다^^;







    호텔 내부 입니다 ^^







    풀썩 !

    내일의 스케쥴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도중 눈배의 몰카.

    근데 웃긴건..







    그걸또 따라하는 눈배...

    *이사진 타이머로 눈배 지혼자서 찍은사진입니다.

    눈배의 돌+아이 기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죠.







    호텔에서 그냥 자기 심심해서 밖으로 한번 나와봤습니다.

    역시 홍콩의 8월은 쩌 죽습니다..^^;

    한국의 8월이랑 비교할수없는 찝찝함과 축축함과 습습함(?)이 공존하는 더위..

    눈배가 에그타르트를 한번 먹어보라고해서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별로 맞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

    가격은 3달러 매우 저렴한 가격에 길거리에서 판매 하고있습니다 ^^ 

    (저때만 해도 에그타르트가 한국에서 말도안되는 가격에 판매를 개시할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







    찌는 더위에 바로 호텔로 들어갑니다..

    홍콩은 더위가 심한 대신 실내는 에어컨이 상당히 빵빵(?)합니다.

    오래 있으면 추울정도로 ㅎㅎ

    룸에 에어컨을 켜놓고 나가서 룸안은 상당히 시원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홍콩에서의 첫날밤이 깊어갑니다 ^^







    다음날. 1A 버스를 타고 하루 FULL로 잡은 침사추이로 갑니다!

    좌석은 언제나 2층 맨앞자리 ^^;







    이튼 호텔(EATON HOTEL)을 지나 ~







    더바디샵(THE BODY SHOP)도 지나~







    여긴가?







    여기다!!







    하루 FULL일정 이겠다,

    목적은 하버시티 쇼핑과 침사추이 시계탑이니,

    시간도 많이 남겠다..해서

    커피빵이면 괜찮을까..해서

    스타벅스에 들어와 에그타르트에 다시 도전!

    *저거 먹고 눈배 다 줬습니다 ^^;







    커피숍에서 나온후 세일의 메카라는 아이에프씨 몰(IFC MALL)로 가고있는데..

    저 부산한국식당은 체인점이였던 것인가..?!

    분명히 요꼬하마에서도 본것같고 LA에서도 본적이있는듯한..

    BBQ와 COCACOLA와 부산한국식당의 조화..

    무슨맛일까..?







    도착!! 

    3층 짜리 건물입니다 ^^

    [*가는길 : 침사추이쪽 스타벅스에서 시계탑 방향말고 경사진 윗쪽(골목길이라고 하죠?;)으로 올라갑니다]


    *근데 지금 사진을 보면서 생각을 더듬어보니..

     IFC몰이 맞는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네요..

     IFC 몰 아니면 백화점이였을 것으로 기억됩니다..(__







    건물 맨윗층의 I.T OUTLET(세일샵)

    생각했던 것 보다 물건이 별로 없었습니다 ^^;







    그래서 바로 나왔죠..

    터벅터벅..







    하버시티로 갑니다 ^^

    (*가는길 : 스타벅스에서 시계탑 방향으로 터벅터벅)







    터벅터벅..







    쨘~

    내부의 모습입니다 각종 샵들이 즐비해 있는 ^^







    3층 라운지(?)에서 밖을 보면 이런 풍경이^^







    약간(?)의 쇼핑을 한 후

    이제 하버씨티 쪽 명품 거리를 걷습니다 (두근두근!)







    "눈배! 잠깐만 여기 보고가자"

    눈배曰 "지금 빨리안가면 시계탑 문닫아"

    -_-.................왼쪽에 눈배 보이시죠..답답합니다..

     






    어찌저찌 매장에 들어가

    눈여겨 보던 구두를 발견!







    Get!

    매장 직원들이 다들 영어도 웬만큼씩 하시더라구요^^

    눈배 놓고올껄..이라고 1초 생각했습니다 ^^(농담)







    "눈배 잠깐만"

    눈배曰 "아 빨리오라고진짜 문닫는다니까"







    "눈배 잠깐만"

    눈배한테 조금 미안했습니다 ^^;

    맛있는거 많이 사줬습니다..

    왓슨스워러........







    그렇게 쇼핑을 끝내고 시계탑을 보러 가는데..

    헉 이것은? 웬 궁전인가!?







    눈배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찍는거 보더니 바로 찰칵!







    눈배를 한참 찍고있는데

    이상한 여인등장!

    "사진좀 찍어주실수있나요?"

    "네 물론이죠"

    "전 베네수엘라에서 왔어요 당신은?"

    "전 한국이요"

    "Ma Boss is korean"

    "아~! 네 포즈 취해주세요"

    한참찍는데 눈배가 제 카메라를 가져가서 저여인을 찍었습니다 -_-...

     






    그후 혼자온듯한 저 여인이..

    오늘 밤에 뭐하냐고 계속 물으시는바람에(심심하셨던 듯)..

    대피로를 찾아 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







    정말 멋집니다 ^^







    좀더 걸어와 시계탑 발견!

    문닫고 말고의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눈배는 저 아래 대문을 말하는건가..

    (*가는길 : 명품거리가 끝나면 3거리가 나옵니다. 페리타는쪽으로 건너갑니다.)







    사진하나 찍어주고!!(눈배는 원본 저는 뽀샵!!ㅋㅋ)







    옆을 보니.. 와우...

    여긴 무조건 밤에 다시 오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저희는 이제 어두워지기를 기다리기 시작했죠..ㅎㅎ







    저희가 기다릴동안 뭘하지 하다가..택한길은..

    다시 거꾸로 가는거였습니다..-_-;

    약간 어두워진게 느껴지시나요?







    터벅터벅..







    터벅터벅...







    거꾸로 가는도중 코즈니 같은곳에 들려서

    눈배가 좋아하는 베어브릭을 한번 사보았습니다.

    1개에 한화 9000원 정도.(전 둘다 테트리스-_-)







    잉? 여긴!?

    아까 그 궁전인데 이건 뭔가 ..뭔가가 훨씬 화려해!!







    OMG.........!!

    진짜진짜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였습니다 ^^;







    이곳 1층상가에는 까르띠에, 던힐 등 매장이있었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공원같은곳이 있구요, 

    사진찍을만한 곳도 많습니다 ^^


    *이곳은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 라는 곳입니다. ^^;

    뭐 홍콩 자유여행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저희는 정말 정보도 없이 큰도시 이름만 대충 알아놓고 갔기에 당시엔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자유여행시엔 많은 정보를 알고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저희처럼 대충~ 책자 훌터보고 다녀오시는것도 상당히 괜찮은 방법입니다. ^^

    (귀찮아서 정보검색 없이 대충 갔으면서 팁 주는 척하기)







    이제 완전한 밤입니다!

    시계탑부근으로 gogogo!







    보이기 시작!

    눈배曰 "오 !#$%^%^&&* 빨리와!! 죽인다!! 나 찍어줘"

    (*사진상 왼쪽으로 돌아보시면 시계탑이 있습니다^^)







    급해도 시계탑 부터 ^^;

    사진 너무 흔들렸네요 ;







    찰칵!







    찰칵!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정말 더웠습니다..







    저희는 이왕 온김에 할리우드로드한번 걷고가자 해서 걷는데

    별로 볼만한건 없었습니다 ^^;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페닌슐라 호텔(PENINSULA HOTEL) 입니다 ^^

    저 많은 룸중에

    남은 룸이 하나도없는건가..? 정녕..?







    호텔와서 풀어헤친..

    호텔에 도착했을때 저희둘다 녹초가 됐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요...







    이렇게 2일차 까지의 일정은 종료되었습니다 ^^;

    이때가 아마 8월 경이였을 거에요.. 그래서 옷입은것도 후줄근하고 그렇네요..!

     아우 과거 포스팅은 정말정말정말 힘든작업 같습니다...기억을 꺼내야 하고 ㅋㅋ..

    그래도 추억을 한조각 꺼내어 놓고 나니 기분 좋은 그리움이 생기네요 ^^;

    하.지.만! 10인치 짜리 넷북으로 작업하기엔 벅차네요..;ㅋㅋ 렉도 있고

    이렇~~~~~게 긴글 설마 끝까지 읽으신분은 안계시겠지요 ㅎㅎ

    계시다면 정말 감사드리구요 ^^

    별로 도움 될만한 내용은 없는것같네요..제가봐도..ㅎㅎ

    길가는데 궁금한점 모르는분들 물어보시구요 ^^(구글지도 추천)

    홍콩여행기 2탄은..... 언젠간.... 아니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 글 봐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여름에 홍콩은 정말 비추입니다. 특히8월달..지금은 너무 추워서 실감이 안나시죠?ㅎㅎ)





    글이 재밌으셨다면 ↘ 손가락 한번씩만 꾸~욱 ! 눌러주세요 ^^

    '여행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 :: 숲속 기차여행  (2) 2014.01.25

    댓글

Designed by Tistory.